1. Scinece Made Simple이란?

 

 

사진 - SMS 홈페이지

 

Science Made Simple은 영국의 과학 커뮤니케이션 전문사회적 기업으로, 과학의 모든 분야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창의적이고 교육적인 방법으로 풀어내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영국 및 해외 유수의 과학축제와 학교, 일반 강연 등 많은 장소에서 여러 대중과 함께 교감하며, 과학이 대중문화의 일부로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과학자 및 연구자들이 대중과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과학 커뮤니케이션 워크샵과 교육을 전문적으로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 SMS 워크샵 안내서 인용 -

 

 

2. SMS 워크샵 진행 일정

 

 

 

일시 : 2014년 12월 20일(토) 오후 1시~4시

장소 : 광화문 소재 주한영국문화원

강연 : Science Made Simple(http://www.sciencemadesimple.co.uk/)

주최 : 한국과학창의재단, 주한영국문화원

 

13:00-14:00 간단한 점심식사와 함께 서로 알아가기

14:00-14:30 영국의 과학 커뮤니케이션 현황

 영국사람들은 과학과 엔지니어링에 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지난 20년 간 영국의 과학커뮤니케이션은 어떻게 진행되어 왔을까?

 과학 커뮤니케이션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을까?

14:30-14:50 공연 기술과 게임진행 익히기

 대중 앞에서 말하고 공연하는 방법을 익히는 활동 진행

14:50-15:20 SMS팀의 활동 내용 및 다양한 사례 공유

 SMS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 앞에서 과학에 대한 소통을 진행하는 것에 대한 다양한 사례 및 효과적인 소통방법에 대한 논의 진행

15:20-16:00 소품의 활용을 보여주기 활동

 과학 소통을 위한 소품 활용 및 발표를 위한 실습(소그룹 활동)

16:00 마무리

 

3. 워크샵 모습

 

 

Ice Breaking time(게임 등을 하며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진 후 SMS는 어떻게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영국 과학 커뮤니케이션 기업의 현황 등을 알려주는 것으로 강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영국에서도 문화(culture)는 익숙하지만 과학(science)에는 익숙하지 않다는 것은 의외였는데요. 문화에 관심이 많으면 멋진 것이지만 과학에 관심이 많다면 이상한 눈으로 쳐다보는 것은 동양이과 서양이 같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영국에서도 엔지니어 기피 현상이 이슈로 기업들이 엔지니어를 위한 후원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후에 진행된 강의, 과학자를 괴짜나 특이한 사람들로 표현하는 매체와 그런 인식을 타파하기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과학 커뮤니케이션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과학 커뮤니케이션 발표의 진행

  • 처음 보는 사람들로 팀을 나눈다.
  • 각 팀에 과학 원리를 표현할 수 있는 도구를 하나씩 부여받는다.
  • 팀은 돌아가면서 발표하되, 청중의 연령층, 사회적 지위는 발표할 때 무작위로 부여받는다.
  • 팀 안의 역할 비중을 고루 나눠야 한다.
  • 다른 발표 팀, SMS는 발표 팀에게 피드백을 준다.

 

대부분의 워크샵 참가자가 과학 교육직 종사자와 2014년 FAME LAB 한국 수상자였기 때문에 재밌는 발표가 많이 나왔는데요. 저희 팀은 온도에 따른 공기의 대류 현상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하는 발표를 맡았습니다.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용어로 말하는 것, 비언어적인 표현(억양과 몸짓)을 사용해서 다채롭게 표현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SMS와 다른 팀이 이런 점에 대해 평가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주한영국문화원에서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이 진행되길 기대합니다.

 

by 따뜻한 이불 2015. 1. 29. 10:16

1. SF2014란

 

일정 : 2014년 9월 26일(금) ~ 10월 5일(일)

 

장소 : 과천과학관 이곳저곳

 

홈페이지 : http://sf2014.sciencecenter.go.kr/main.sf

 

SF2014는 미래의 과학기술을 SF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풀어낸 독특한 형식의 과학축제입니다. 국제 SF영상 축제에서 시작해 현재는 영화제뿐만 아니라 시네마 토크, 전시전, 포럼, 어워드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SF 과학 축제입니다. 

 

- SF2014 홈페이지 소개 일부 인용 -

 

2. SF2014의 구성

 

SF2014의 구성은 대표적으로 SF영화제, 시네마토크, 우주 저 너머(전), 올댓SF, SF포럼, SF어워드로 되어있습니다.

 

사진 - SF 2014 홈페이지

 

저는 이 프로그램 중 'SF 기획전 우주 저 너머(전)'의 도슨트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주 저 너머(전)은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우주에 대한 인류의 인식과정과 우주로 나아가려는 인류의 노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에 10:00/ 11:00 / 13:00 / 14:00 / 15:00 / 16:00에 50분 동안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프로그램 참여방법은 1층 SF2014 안내데스크에서 선착순으로 회당 최대 30명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SF2014 우주 저 너머(전)은 과학과 사람들이 함께 기획하여 기획전의 영화적인 구성뿐만 아니라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4. 우주 저 너머(전)의 현장 및 특징

 

 

 

우주 저 너머(전)은 단순히 과학에 대한 정보를 단순히 벽에 붙여 나열한 것이 아닌 과학 모형, 디스플레이 영상, 가상현실, 소리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전시전입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전시전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도슨트 입장에서 바라본 이번 우주 저 너머(전)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a. 스토리 텔링, 영화적 구성

 

 

 

 

이번 우주 저 너머(전)은 다섯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인류가 우주를 인식하는 과정부터 우주로 나아가는 과정, 외계인의 존재를 찾기 위한 인류의 노력 등을 영화적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단순히 텍스트로 나열된 정보전달이 아닙니다. 

 

ISS(우주 정거장) 모형, ISS에서 본 지구의 영상, 보이저 2호의 골든레코드에 녹음된 소리, 화성을 직접 움직이며 관찰해볼 수 있는 인터페이스, 외계인과의 접촉에 관해 물어보는 사람들 등 시청각적인 매체를 이용해 입체적으로 우주를 이해할 수 있는 구성이 이번 전시전의 특징입니다. 

 

b. 화성을 손가락으로 움직이며 관찰한다? 가상현실이 녹아있는 화성관

 

 

 

 

특히 화성관의 The Mars 인터페이스가 인상 깊었습니다. 스마트폰처럼 손가락으로 화성을 이리저리 움직이면 대형 스크린의 화성이 함께 돌아갑니다.

 

두 손가락으로 축소와 확대를 할 수 있으며, 해당 구역에 멈출 경우 마리너스 대협곡, 극관, 인면함 등을 볼 수 있습니다. 탐사선의 경우 3D 입체영상으로 재현된 오퍼튜니티와 큐리오시티의 착륙 영상과 탐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c. 외계인에 대한 인물들의 열띤 공방, 관객과의 상호작용

 

 

외계인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준비가 되어있을까요?

 

'외계인이 지구에 불시착을 요청한다면?' 이란 주제로 세 사람이 토론하며 여러분을 설득합니다. 한 사람은 환영해야 한다. 한 사람은 반대한다. 한 사람은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고수합니다.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아닌 마치 대화하듯 구성된 전시물은 우리에게 외계인에 대해 어떤 태도를 보여야 하는지 생각하게 합니다.

 

d. 상시 대기 중인 도슨트 및 정기 도슨트 프로그램 운영

 

 

 

 

축제 기간 중 10:00/ 11:00 / 13:00 / 14:00 / 15:00 / 16:00에 50분 동안 도슨트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단순히 전시물로만 보는 것엔 이해하는 데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그 행위나 기술의 역사적인 의의나 관련된 에피소드를 설명하여 스토리 형식으로 이해를 도왔습니다.

 

도슨트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아도, 곳곳에 배치된 도슨트에게 설명을 요구하면 친절하게 답변해드립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생겨서 과학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더욱 많아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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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따뜻한 이불 2015. 1. 27. 11:58

1. 과학과 사람들이란?

 

 

과학과 사람들(http://www.sciencepeople.co.kr/)은 한국의 대표 대중과학 콘텐츠 개발 전문기업입니다.

 

파토 원종우대표님을 필두로 한국 과학의 대중화를 위한 여러 활동을 기획,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과학 팟캐스트 '과학하고 앉아있네'는 과학의 최근 이슈를 설명하고, 어렵다고 생각되는 과학을 쉽게 풀어 설명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2. 과학과 사람들 송년파티 일정

 

 

3. 과학과 사람들 송년파티 현장

 

 

과천과학관 SF2014 도슨트 활동의 인연으로 과학과 사람들 송년파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과학 관련 종사자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과학과 사람들이 1년간 해왔던 활동 그리고 그 활동을 도와주시고 빛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인사를 시작으로 참가자 분들의 장기자랑, 게임 업체에서 이벤트로 진행된 가상현실 체험, 안녕 하루!의 하재욱 작가님과 이동수 화백님의 캐리커쳐, 마술사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A. 장기자랑

 

 

B. 캐리커쳐

 

 

C. 마술공연

 

 

 

D. 가상현실 체혐

 

 

 

by 따뜻한 이불 2015. 1. 17.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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